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중국인 유학생 / 중앙대 대학원 입학 예정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우한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중국인 유학생을 한번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인터뷰]
네, 안녕하세요.
네, 지금 중앙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라고 들었습니다.
[인터뷰]
네, 이번 학기 신입생이에요.
신입생이시군요. 그러면 학부는 중국에서 하셨어요, 아니면 한국에서 하셨습니까?
[인터뷰]
한국에서 서강대에서 다녔어요.
학부도 한국에서 했고 이제 대학원도 한국에서 시작을 하시는 거고. 지금 중앙대 같은 경우, 소속되어 있는 중앙대 같은 경우 개강일이 언제였습니까?
[인터뷰]
원래 3월 2일이었는데 지금 3월 16일로 연기되었습니다.
알겠습니다. 집은 우한이세요?
[인터뷰]
네.
우한 얘기도 듣고 싶고 대학 얘기도 들어야겠고. 우한 얘기를 미루고 이어서 대학 얘기부터 좀 한다면. 개강 연기, 중국인 학생들을 나름대로 따로 특별히 관리하면서 개강을 연기해 보자라고 한 이 조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
[인터뷰]
사실 지금 중국 많은 지역에서 교통 통제하고 있으니까 많은 친구들이 아직 한국에 없어서 이렇게 늦게 개강해 주셔서 정말 좋은 것 같은데. 그런데 문제는 만약에 나중에도 교통 통제된다면 개강 일정 전에 입국할 수 있는지 몰라서 그 부분이 조금 걱정되고요.
그리고 저희 신입생 환영회도 모두 취소되고 저는 학부 생활도 한국에서 해서 괜찮지만 다른 중국에 있는 학생들은 수강신청 같은 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조금 걱정됩니다.
실제로 겪어본 바로는 중국 학생들이 사실 수강신청, 거의 끝날 때쯤에서 막 들어오는 학생들도 많아서... 그런데 대충 짐작하시기로 예를 들면 3월 2일을 개강으로 친다면 대개 학생들이 언제 많이들 입국을 합니까?
[인터뷰]
원래 보통 2월 말에 제일 많이 들어와요.
그러면 지금 들어오지 않고 중국에 머물러 있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겠군요?
[인터뷰]
네.
알겠습니다. 대학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이런저런 전달사항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 얘기가 전달이 됐습니까?
[인터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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